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정부가 내달 국제통화기금(IMF)과 ‘2017년도 연례협의’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례협의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일정이며 IMF에서 타르한 페이지오글루(Tarhan Feyzioglu) 아태국 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6명의 미션단이 방한한다.IMF 미션단은 기재부와 고용부, 공정위, 금융위, 한은, 금감원 이외에 한국개별연구원(KDI) 등 정책연구기관과 민간기업 등을 방문한다.미션단은 오는 2일 기재부와 협의에서 새 정부의 경제정책 관련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IMF는 내달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연례협의 결과를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