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여 곳 모래함 설치, 염수분사장치, 상시 제설반 가동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겨울철 폭설대비 도로 제설 준비를 마쳤다.춘천시는 고갯길, 급커브 등 취약지역 630여 곳에 제설 모래함을 설치하고 읍, 면, 동에 염화칼슘을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제설장비는 내년 3월 중순까지 상시대기로 임차 계약을 맺어 눈이 오면 바로 투입된다.시내 13개 노선, 외곽 18개 노선으로 구분해 장비를 배치,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폭설시 교통 두절이 예상되는 면지역 7개 노선 10개 구간은 제설장비를 우선 투입하고 모래 등 제설자재도 수시 보충한다.지난해 춘천시가 신속한 도로제설을 위해 도입한 ‘자동 염수분사장치’도 점검을 마치고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