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중구는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신포동 일원에서 ‘2017 크리스마스 트리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 조명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연말연시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신포동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연말연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될 이번 축제는 11월 25일 오후 5시 신포동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 점등행사와 함께 “세시봉(윤형주, 김세환, 조정민)”의 축하공연으로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불빛을 밝히게 된다.구 관계자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소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옛 명성을 되찾고자 하며 가족, 연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즐거운 연말연시를 함께 하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