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전기안전법 개정안 반드시 올해 국회 통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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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전기안전법 개정안 반드시 올해 국회 통과해야”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7.12.18 14:24
  •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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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열린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연내 국회통과를 위한 긴급간담회'에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 오신환 바른정당 의원 및 업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이언주 의원실 제공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은 생활용품 안전인증 기준을 완화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하 전기안전법)’ 개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를 통과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18일 강조했다.이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기안전법 연내 국회통과를 위한 긴급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기안전법 개정안은 지난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국회는 2015년 말 ‘전기용품안전 관리법’과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을 통합해 ‘전기안전법’을 통과시켰다. 전기용품 뿐만 아니라 생활용품에도 KC인증(국가통합인증)을 의무화하고 인터넷에 판매할 때도 KC마크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게 내용의 골자다. 당초 올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영세상인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일면서 일부 조항은 시행이 연말까지 유예된 상태다.이번 개정안은 ‘전기안전법’이 규정하는 공급자 적합성 확인대상 생활용품 중 일부를 안전기준 준수대상 생활용품으로 개편하고, 구매대행업자나 병행수입업자는 기존 안전관리 관련 규제 조항에서 일부 예외를 인정하는 법안이다. 또 구매대행에 대해선 KC정보 대신 구매대행사항 고지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으로 바꾸도록 했다.이 의원은 “소상공인 등에게 과도하게 부과된 의무부담을 현실적으로 이행 가능한 수준으로 완화하기 위해 그 대책을 마련한 이번 법률안이 연내 국회통과가 되어야만 소상공인의 부담이 줄어든다”며 개정안을 연내 처리해줄 것을 여야 국회의원에 촉구했다.이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오신환 바른정당 의원과 박중현 소상공인연합회 전안법대책위원장, 공병주 한국병행수입업회장, 안영신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장, 이호연 소상공인연구소장 등 업계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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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 2018-12-18 20:07:48
말도 안되는 법 통과시킬때는 일사천리 이더니 잘못된걸 바로 잡기는 왜이리 힘든가요? 극회의원들 왜 일을 안하나요?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 안할거면 그자리 내놓으세요

전안법반대 2018-12-18 19:46:15
전안법은 kc 마크를 꼭 달도록하는 법인데 kc 마크의 발행 기준도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며, kc 마크를 달아도 kc 발급한 기관에서는 안전을 보장 및 책임져주지도 않는데 kc는 도대체 뭘 위해 받아야하나요?
Kc 인증 기관 배불리기 밖에 더 되나요?

권명신 2018-12-18 21:16:10
핸드메이드 작가들은 디자인을 만들지 재료의 성분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전안법 자체는 작가들의 작업의지조차 소멸시키는 악법입니다.

이브 2018-12-18 22:06:27
핸드메이드 작가들은 디자인을 만들지 재료의 성분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전안법 자체는 작가들
작업의지조차 소멸시키는 악법입니다.
공감입니다!

서울 소상공인 2018-12-18 19:25:15
이 법이 연내 통과가 안되면 숱한 소상공인이 범법자가 된다. 산자부는 대책을 내와야 한다. 국회에서 연내 통과가 물리적으로 힘들다, 유예대책이라도 세워놓고 내년엔 반드시 입법하고 미비점을 보완해야 한다. 열일하는 이언주의원이 있기에 정말 다행이다. 말로만 서민위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있게 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