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新경영전략] 한화그룹 “전사적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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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新경영전략] 한화그룹 “전사적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 극대화”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8.01.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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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화학·태양광 등 전 사업 분야서 사업구조 고도화 지속
한화그룹 본사 사옥. 사진=한화그룹 제공.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한화그룹이 올해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2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한화그룹은 혁신과 내실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일류 경쟁력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선제적인 대응으로 기업의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잘 할 수 있는 사업부문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혁신해 ‘글로벌 한화’의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올해에도 한화그룹은 강력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월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은 더 강력한 변혁을 촉구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전사적인 혁신으로 미래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체질개선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단순한 비용 절감, 투자 축소 등 소극적인 내실화가 아니라 사업구조의 선진화부터 제품과 기술개발, 일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변화와 성과를 도출해 체질개선과 글로벌 수준의 체력을 갖추자는 뜻이다.
한화그룹은 사업 분야별로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 새로운 성장기회를 선점할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해 나간다.방산부문은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화학분야는 기존 범용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의 원천기술 확보에 매진한다.태양광사업은 글로벌 선도기업의 위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진출을 강화한다. 아울러 금융 핀테크,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의 차세대 성장엔진을 확충하고,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올해는 한화그룹의 소프트파워 경쟁력 또한 일류 수준으로 혁신해 나가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승부는 결국 인재 경쟁”이라며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가 확보와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화그룹은 ‘젊은 한화’의 소통문화와 함께 디지털 혁신시대에 부응하는 ‘스피드’, ‘스마트’, ‘세이프’ 문화 또한 그룹 내에 정착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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