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60호, 김포한강 120호, 오산세교 118호 등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내 최초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 ‘로렌하우스’ 총 298호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급하는 로렌하우스는 LH와 주택도시기금이 투자하고 민간자금을 유치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REITs)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기술이 적용된 단독주택 임대단지다.고성능 외벽단열, 열교 차단, 고성능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열회수 환기장치를 적용한 ‘패시브 요소’와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엑티브 요소’가 적용돼 동일 규모 일반 아파트 대비 65% 이상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또 외단열 공법과 열교 차단 공법 적용으로 외벽과 내벽 단열재 간 온도차가 적어 결로 및 곰팡이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열회수 환기장치를 통해 창문개방 없이 상시 환기와 미세먼지 차단으로 쾌적한 실내 공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세종시 로렌하우스(60호)는 고운동 B12블록에 들어선다. 과학예술영재학교, 국제고 등이 인근에 있고 고운뜰 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인근에 대형마트와 병원을 비롯해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세종시립도서관(2019년 준공)등이 있다.김포한강신도시 로렌하우스(120호)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이 인근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서울 및 광역접근성을 높이는 김포한강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가능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대형마트와 병원, 김포생활체육관, 김포아트빌리지 등이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