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서민 정책 답은 현장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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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서민 정책 답은 현장에 있어"
  • 신재호 기자
  • 승인 2011.07.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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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8일 "서민 정책의 답은 책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직 인선이 마무리되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민생현장에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주간 대표로 선출 된 뒤 바쁜 날들을 보냈다"며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최고위원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최고위원들과 우리당 원로인 상임고문을 비롯한 의원들의 고견을 경청해 당을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내일(19일) 오후에는 논산 수해현장을 방문하고 20일에는 강북 수유리 재래시장 방문해 전경련과 함께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발표키로 했다"며 "민생에는 이념이 있을 수가 없으며 서민들의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한나라당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주 목요일 7월21일에는 새지도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고위당정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며 "8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주요 현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고위당정회의는 국무총리 이하 관계장관들이 거의 다 출석키로 했고 청와대실장을 비롯한 수석들이 대부분 나오기 때문에 참석 인원을 보면 50여명이 된다"며 "그래서 당사에서 할 수가 없어서 국회 귀빈식당을 빌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는 28일에는 대구 세계육상경기대회 성공을 위해 고위당정회의를 대구 현장서 갖기로 했다"며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뿐 아니라 세계육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 붐 조성 방안 모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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