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서울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27일 오전 8시50분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인근 형촌마을의 60여가구를 덮쳤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주택 안에 매몰됐던 주민 1명이 구조됐으나 숨졌다. 현재까지 주민 7~8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른 주민들이 더 고립돼 있을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인근 도로에 쏟아져 내린 토사로 접근이 어려운 상태나 신속히 구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승진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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