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화물기, 제주해상서 추락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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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화물기, 제주해상서 추락 실종
  • 한승진 기자
  • 승인 2011.07.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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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아시아나항공 소속 991편 화물기(B747-400F)가 제주도 근처 해상에 추락해 제주해양경찰서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항공기는 28일 새벽 3시5분께 인천공항을 떠나 중국 푸동으로 가던 중 기체 이상을 일으켜 회항 하다가 제주서방 58마일(약 107㎞)지점에서 새벽 4시12분께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통보를 받고 3000t급 경비함정 등 중대형 경비함정 4척과 헬기 1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을 벌여 항공기 파편을 비롯 주황색 구명정 등 잔해와 부유물을 발견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항공기 사고수습대책본부(본부장 항공정책실장)를 구성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고조사팀을 구성해 신속하게 사고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화물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2명이 탑승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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