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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야놀자는 지난 3월 합류한 레저·액티비티 플랫폼 기업 레저큐가 모바일 티켓 발권 및 검표 시스템을 개발·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레저큐 모바일 티켓 발권·검표 시스템은 입장대기 시간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준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로 모바일 티켓 링크가 전송된다. 이 링크를 통해 손쉽게 티켓 검표나 할인 등 혜택 이용, 보유 중인 티켓 확인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이달 태안투어패스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투어패스는 △카드형 △티켓형(종이, 모바일) △바코드형 등 3가지 유형이 있다. 신규 시스템 적용 지역의 경우 모바일 티켓의 버튼만 누르면 검표가 완료되기 때문에 이용시설에 무인발권기나 카드·바코드 리더기 등 발권 및 검표 장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개인고객뿐 아니라 단체고객도 버튼 하나로 일괄 검표 가능하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신규 출시한 모바일 티켓 발권·검표 시스템 역시 투어패스뿐 아니라 다양한 여행·레저 입장권에 적용했다”며 “앞으로 국내 여행객들의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