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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은 여름을 겨냥한 신메뉴 버거 ‘핫 치킨(Hot Chick’n)’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핫 치킨은 지난 11월 출시한 ‘치킨쉑’에 스파이시한 맛을 가미한 제품이다. 치킨쉑은 수비드(Sous-vide, 저온조리) 방식으로 조리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통치킨이 들어간 쉐이크쉑의 인기 버거 제품이다.이번에 출시한 핫 치킨은 치킨쉑에 매콤한 특제 시즈닝을 추가하고 ‘핫소스 코울슬로(잘게 썬 양배추와 여러 가지 야채를 마요네즈소스에 버무린 샐러드)’가 함께 제공되는 등 스파이시한 맛을 강화해 무더운 여름 시원한 ‘쉑마이스터 에일’과 함께 즐기기 좋다.핫 치킨은 8~9월 두 달 동안 7개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쉑마이스터 에일 또는 소다와 교환 가능한 쿠폰을 증정한다.쉐이크쉑 관계자는 “핫 치킨은 지난해 미국에서 출시 이후 인기메뉴로 자리잡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