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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올 여름 폴로 티셔츠가 휴가철 바캉스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어느 옷에나 쉽게 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청바지나 반바지와 매치하면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 면바지를 받쳐 입으면 단정함이 돋보인다. 여성들은 롱 플레어스커트와 매치해 휴가지에서 돋보이는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최근 다양한 소재와 프린트, 컬러 등의 폴로 티셔츠가 출시되고 있어 특별한 악세서리 없이도 멋진 바캉스룩 연출 할 수 있다.네파 뉴 올라운드 폴로 티셔츠는 땀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기능성 소재를 활용했다.카라 앞쪽에는 형태 안정을 위한 히든 키퍼를 적용해 옷을 입고 벗을 때 카라의 변형을 막아 주는 것이 포인트다.여름엔 자주 세탁을 하는 만큼 세탁 후에도 형태가 쉽게 변형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하고, 활동성을 위해 하단 양쪽에는 트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아이더는 땀을 많이 흘리는 남성을 겨냥한 슐트 폴로 티셔츠를 선보였다.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반소매 폴로 티셔츠다.자체 개발한 3D 기능성 냉감 소재 아이스티가 땀과 수분에 반응해 입었을 때 지속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단정한 무지 디자인과 더불어 다양한 패턴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바캉스 룩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라코스테는 85주년 기념 캡슐 에디션을 선보였다. 85주년 기념 에디션은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각 시대별 대표 스타일을 재해석한 1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브랜드의 아이콘인 폴로 컬렉션은 과감한 컬러와 패턴, 세련되고 편안한 실루엣으로 이루어져 눈길을 끈다.유니클로는 최근 리조트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휴양지는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한 컬렉션으로 스윔웨어뿐만 아니라 폴로 티셔츠 등이 출시됐다.K2는 바캉스 분위기를 강조한 트로피컬 시리즈를 출시했다. 트로피컬 폴로 원피스는 야자수 패턴이 프린트된 원피스다.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해 땀이 나도 몸에 달라붙지 않고, 허리 부분에 스트링을 내장해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해준다.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전무는 “폴로 티셔츠는 여름휴가 시즌 어떤 스타일에도 코디가 가능한 기본 아이템이기 때문에 반바지, 슬랙스, 스커트 등 TPO에 맞게 매치하면 누구나 쉽게 시원한 바캉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면서 “아웃도어 브랜드의 폴로 티셔츠 강점은 고급 소재의 적용과 히든 키퍼 등 기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