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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레트로 파일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레트로 컬렉션은 혹독한 추위를 견뎌야 했던 북대서양 어부들의 작업복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제품이다.1988년 처음 출시된 이후부터 지난 30여 년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파타고니아의 대표적인 아이템 중 하나다.특유의 부드러운 양털 모양 소재와 감각적인 디자인과 포근한 보온성으로 지난 30여 년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지난 시즌에 이어 새로운 컬러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레트로 파일 컬렉션은 초창기 레트로 컬렉션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양털 모양의 디테일과 심플한 디자인, 빈티지한 색감이 그대로 반영됐다.간결해진 디자인은 물론 가벼워진 무게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다양한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기능성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블루사인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컬렉션 전 제품이 근로자들의 생활임금과 복지를 보장하는 공정무역봉제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