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소사-원시 전철사업 업체 로비의혹 무혐의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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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사-원시 전철사업 업체 로비의혹 무혐의 종결
  • 최소연 기자
  • 승인 2011.08.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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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이천세)는 경기 부천 소사~원시 복선 전철사업의 업체선정 조작 의혹에 대해 범죄 혐의가 없어 내사 종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4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 사업 평가과정에서 특정업체가 선정되도록 뒷돈거래 등 비리가 저질러진 정황이 있다는 고발을 접수받고 내사를 벌여 왔다.

그동안 사업자 입찰을 감독한 한국개발연구원(KDI)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피맥·PIMAC)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했지만 별다른 혐의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사~원시전철 민간투자사업(BTL)은 투자규모만 1조3000억원대에 달하는 사업으로 2016년께 완공될 예정이다. 2008년 9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올해 3월말 공사에 착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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