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5.6%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금투협 관계자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5.3%로 2008년 8월(5.6%) 이후 최고점을 기록하며 인플레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며 "그러나 미국의 경기둔화와 유럽 재정위기가 이어지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며 기준금리 동결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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