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북경투자자문사는 자본금 500만불 규모로, 중국 기업의 IPO, M&A, 투자유치 관련 자문활동 등에 주력하게 된다.
KDB대우증권은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해 홍콩현지법인을 Asia Pacific Headquarter(이하 APHQ)로 격상시켰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증자를 통해 1억불인 자본금을 2억불로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KDB대우증권 임기영 사장은 “글로벌 챔피언 IB를 지향하는 KDB대우증권에게 중국은 주요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북경투자자문사 설립은 아시아 시장에서 KDB대우증권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KDB대우증권은 중국 북경, 상해 및 베트남 호치민 등 3개의 해외사무소와 일본 동경의 해외지점, 홍콩 APHQ를 비롯해 런던, 뉴욕 등 3개의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개설 기념식에는 임기영 사장과 최강원 북경투자자문사 법인장을 비롯한 KDB대우증권 임직원들과 주중한국대사관 백용천 재경관, 금융감독원 변대석 북경사무소장, 김명식 KDB산업은행 중국총괄점포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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