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도 100.1도를 가리키게 됐다. 2182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모은 1738억원에 비해 약 25%늘어난 액수이며 동시에 지난해 최종 모금액인 2112억원보다도 70억원 많은 수준이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어려운 기업경영환경과 가계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업과 개인의 기부가 늘면서 온정이 살아났다"며 "전국 지자체 순회 모금과 현물 모금에 대한 전산작업이 완료되는 2월 초순에는 모금액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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