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SK텔레콤과 LG전자는 22일 전 세계에 출시된 3D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옵티머스 3D Cube’를 3월 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LG전자가 공동 기획해 출시하는 ‘옵티머스 3D Cube’는 프리미엄 3G 스마트폰으로 전 세대 Network(4GLTE/3G/2G) 를 운용한다.

터치 한번으로 손쉽게 2D 영상·게임 등을 입체 3D로 변환하는 '3D 컨버터' 기능을 탑재했으며 카메라에도 3D 파노라마 촬영, 사진 속 인물간 거리측정, 초점 대상 외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는 아웃포커싱 기능 등이 4월부터 추가될 예정이다.

또 간단한 터치 조작을 통해 고객이 직접 찍은 사진이나 다운로드 받은 이미지로 새로운 아이콘을 만들 수 있는 '내맘대로 아이콘' 기능도 추가됐다.

SK텔레콤 배준동 사업총괄은 “스마트폰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넘어 재미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국내 최대 이동 통신사답게 소비자의 다양한 단말 선택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옵티머스 3D Cube’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 MWC(2/27~3/1)에서 LG전자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식 출시에 앞서 SK텔레콤과 LG 전자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우선 23일부터 5일간 간단한 퀴즈를 통해 옵티머스 3D Cube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5일부터 3주간은 ‘내맘대로 아이콘’을 활용한 콘테스트를 진행해 가장 멋진 UI를 만들어낸 우승자에게 옵티머스 3D Cube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에는 커플 대상 1+1 파격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퀴즈 이벤트는 T스마트샵 (//tsmartshop.co.kr) 또는 LG전자 티저 사이트 (//www.optimus3dcube.lgmobile.co.kr) 를 통해, ‘내 맘대로 아이콘’을 활용한 콘테스트는 T 스마트샵 또는 LG옵티머스 사이트 (www.lgoptimus.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