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만 유채꽃 단지 조성해·· 관광명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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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만 유채꽃 단지 조성해·· 관광명소 기대
  • 이보아스 기자
  • 승인 2019.05.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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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ha 면적. 가족·연인들과 추억 만들기
고흥만 봄철의 대표적인 경관 꽃 중에 하나인 유채꽃 단지 전경.(사진제공=고흥군)
고흥만 봄철의 대표적인 경관 꽃 중에 하나인 유채꽃 단지 전경.(사진제공=고흥군)
[매일일보 이보아스 기자] 전남 고흥군은 금년 봄 고흥만 지구에 날로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들과 군민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고흥만 일원 3ha 면적에 봄철의 대표적인 경관 꽃 중에 하나인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따뜻한 기후를 가진 고흥은 유채꽃 재배에 최적화된 지역 중의 하나이며, 유채는 일반적으로 가을 파종 후 이듬해 이달 초쯤  꽃을 보았으나, 금년에는 봄 파종 유채를 재배, 개화가 10여 일 정도 늦은 중순부터 내달 초까지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주말부터는 성큼 다가온 여름을 앞두고 아쉬운 봄의 끝자락에 상춘객들을 달래주기에 충분할 만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또 연인과 함께 유채꽃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꽃단지 조성 등 고흥만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항상 찾아와서 즐길 수 있고 힐링할 수 있는 고흥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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