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에서 가장 핫한 라인은 장철을 맡은 배우 노민우다"
'검법남녀 시즌2'는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과 직접 현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시즌1 말미 등장한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리얼한 공조 수사를 다룹니다.
[노도철PD] 시즌2는 본격적으로 사건 에피소드 디테일에 좀 더 관점을 뒀습니다. (사회적으로) 이슈성이 되는 사건, 우리가 많이 인지하고 있는 사건을 다뤘거든요. 그래서 보시면 사건을 바로 인지하고 공감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종합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장철 역에 노민우와 약독물학과 연구원 샐리 킴 역에 강승현이 새롭게 합류합니다. 시즌2에서 새로운 캐릭터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노민우 장철 역] 제가 맡은 장철이란 역은 겉으로는 대개 차가워 보이고 할 수도 있지만 매회 에피소드를 보시다보면 새로운 모습들이 발견이 되거든요. 그 부분들이, 그 의외성을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자연스럽게 받아드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 그 부분을 매일 고민하고 있습니다.
[노도철PD] 시즌2에서 가장 핫한 라인은 장철씨한테 달려있거든요. 장철씨가 단순 응급 의학과는 아닙니다. 아주 미스터리한 설정을 부여해서 한국에서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처음으로 오디션을 걸어오는데 아 저 사람이면 되겠다 앉기도 전에 결정을 했고 장철 맡은 노민우씨 역할이 상당히 크다는 것. 그래서 지켜봐 주시면 재미가 있으실 거고...
[강승현 샐리 킴 역] 스텔라의 후임으로 들어와서 같은 직업군은 맞지만 캐릭터를 아예 다른 성격의 성향의 캐릭터로 잡아주셔서 사실 지금은 이 독특한 캐릭터가 시청자분들한테 그래도 사랑받을 수 있게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라는 것에 집중하면서 그 걱정으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정재영 백범 역] 노민우 배우와 강승현 배우는 아직 어떤 식으로 나오는 지 잘 모르셔서 모르겠지만 (드라마를) 보시면 깜짝 놀랍니다. 저희는 비슷해요. 저 두분이랑 그리고 에피소드에 나오시는 분들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그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검법남녀2'는 MBC TV가 수목극 '봄밤'에 이어 밤 9시로 편성시간대를 옮겨 방송하는 첫 번째 월화드라마입니다. 오늘(3일) 밤 9시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