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고교급식왕, 모히토가 급식? 톡톡 튀는 아이디어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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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M] 고교급식왕, 모히토가 급식? 톡톡 튀는 아이디어 감탄
  • 강미화 PD
  • 승인 2019.06.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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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연구가 백종원의 새로운 예능으로 관심이 높은 tvN  '고교급식왕'이 11일 오전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임수정 PD를 비롯해 백종원, 은지원, 문세윤, 이나은(에이프릴)이 참석했습니다.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학교 급식 레시피를 직접 제안하고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입니다.

[임수정 PD] 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학생들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더라고요. 거기에 착안해서 아이들이 직접 급식을 만들어보면 어떤 모습의 급식이 나올 수 있을까 그런 궁금증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종원은 '집밥 백선생', '골목식당' 등 다양한 요리 예능에서 활약해 왔습다. 고등셰프들의 아이디어가 학교급식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백종원] 확실히 젊은 친구들이라 그런지 아이디어가 샘솟듯이 튀어나오는데 실질적으로 하다가보니까 단체 급식으로 대량 조리로는 불가능한 것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원하는 음식과 대량 조리가 가능한 접점을 찾다보니까 새로운 메뉴도 많이 생긴 것 같고 제 역할이 좀 안좋은 소리를 해야해요. 시키지도 않는데 애들 앞에서 자꾸 시범을 보이는 게 뭔가 하나라도 가르쳐주고 싶고 골목식당에서는 좀 짜증내면서 가르쳐주는데 여기서는 굉장히 재미있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애들의 초롱초롱 눈망울을 보면 우리 집에 데려가서 가르쳐주고 싶어요.

식왕을 꿈꾸며 모인 234팀의 고등학생들 가운데 최종 선발된 8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칩니다. 30:1에 이르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고등셰프들의 톡톡 튀는 레시피와 믿기지 않는 요리 실력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은지원] 하나 스포를 드리자면 모히토가 나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먹어본 것도 있고 고등학생 친구들의 그런 아이디어 요리들을 보면서 감탄을 매회 했던 것 같습니다.

종원과 함께 은지원과 문세윤, 이나은 등 서로 다른 세대와 입맛을 지닌 출연진의 맛 평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고교급식왕'은 1회 방송에서 본선에 진출한 고등학생 8팀 선발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오는 15일 2회 방송에선 본격적인 고등셰프들 급식 대결이 펼쳐집니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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