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급식 프로젝트 tvN 예능 프로그램 '고교급식왕'이 매주 토요일 방송됩니다.
▲ 6월 11일 열린 '고교급식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나은 말말말
○ "찍으면서도 갈팡질팡하고 있어요"
- 평가 기준?
[이나은] 제가 21살이기 때문에 가장 10대에 가까운 입맛을 최근까지 느껴봤기 때문에 10대의 입맛을 공감할 수 있게끔 먹어보려고 했는데 대개 다양하고 새로운 제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아이디어 창의력들이 굉장히 많아서 저도 찍으면서 대개 갈팡질팡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다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 "듣기만 해도 설레요"
- 프로그램을 하면서 느낌점?
[이나은] 저는 먹는 것도 굉장히 좋아하고 아직 급식이란 단어 자체만 들어도 굉장히 설레고 떨리고 그러는데 학교 급식을 먹으러 가는데 가장 일빠로 간다거나 이렇게 얘기해도 되나? 첫 번째로 간다거나 아니면 급식을 나눠주면 급식비가 무료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경험을 많이 해서 급식과 연관이 많은데 이 프로그램이 제가 고등학생 시절에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도 했었고 또 프로그램을 하면서 친구들이 열심히 조리실에서 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급식이 그냥 만들어졌던 , 그냥 쉽게 쉽게 만들어졌던 급식이 아니었구나 뼈저리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 급식 관련 에피스드
[이나은] 저는 재미없을 것 같은데...저는 급식 당번을 많이 하다보니까 맛있는 음식이 나올 때 조금 나쁠 수도 있는데 제가 많이 먹으려고 조금씩 나눠졌어요. 남으면 많이 먹으려고 그렇게 식탐이 많았었나 봐요, 제가.
○ "촬영날이 기다려질 만큼 행복해요"
- 출연진들과의 호흡
[이나은] 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선생님을 처음 뵙고 선배님들을 처음 뵙는데 아직 몇 번 촬영 안했는데도 너무 편하고 항상 끝나고 회식을 하는데 너무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서 촬영날이 기다려질 만큼 행복합니다.
○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 관전 포인트
[이나은] 저도 최근까지 급식을 먹어봤지만 이렇게 조리실 안에서 많은 조리사분들, 영양사분들이 고군분투하는 지 전혀 몰랐거든요.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또 십대 친구들이 얼마나 창의력 있고 상상력이 있는, 또 십대들이 자기들도 먹고 싶은 음식들을 뭔가 기발하게 만들어내는 모습들도 예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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