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경찰청은 5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조용식 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용식 청장은 “정성을 다하며, 정의롭고, 정감 넘치면서, 정진하는 전북경찰”을 강조하면서 전북의 치안을 책임지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조 청장은 “전북경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정성과 진심을 다해 더욱 안전한 전북을 만들고, 지역사회가 꼭 필요로 하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 도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전북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자”고 말하면서 “경찰이 있어 편안하고, 경찰이 있어 안심이 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드는 데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식 전북청장은 1987년 경찰에 입문했으며, 전북청 경무과장, 김제서장, 익산서장,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서울청 경무부장 등 주요보직을 거쳐 이날 제31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