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카스 인터랙티브 영화 '아오르비', 자신의 선택을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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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M] 카스 인터랙티브 영화 '아오르비', 자신의 선택을 즐겨라
  • 강미화 PD
  • 승인 2019.07.12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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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르비' 12일 시사회 - 최우식 리아 이정현 바닐라 감독 참석
남은자 오비맥주 전무 “선택의 즐거움을 애기해 주고 싶었다”
 

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유튜브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제작한 인터랙티브 영화 '아오르비'(AORB)를 15일부터 유튜브에서 공개합니다.

카스는 12일 오전 시사회를 갖고 영화 ‘아오르비’를 처음 일반 대중 앞에 선보였습니다. 영화는 사소한 결정을 내릴 때조차 주변의 의견에 의존하는 결정장애 세대들에게 자신의 선택을 믿고 그 선택을 즐기라는 '야스(YAASS)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습니다.

[남은자 오비맥주 마케팅 전무] 기존의 편견과 시스템을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변동하기 위해서 열심히 도전하고 노력하는 20대를 카스는 지난 20년 간 응원해왔습니다. 20대들에게 조금 더 이 선택의 즐거움을 얘기해줄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고 바로 그 고민의 결과가 여러분들이 보시는 선택의 비극 아오르비입니다.

'아오르비'는 A 또는 B를 선택하라는 뜻의 ‘A or B’를 밀레니얼 세대의 어법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눈에 띄는 특징은 국내 첫 양방향 영화답게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줄거리가 계속 바뀐다는 점. 주인공(최우식)이 선택의 자유가 없는 통제 사회를 탈출해 '야스(YAASS)랜드'로 향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자신만의 선택 결과에 따라 각기 다른 에피소드를 접하게 됩니다. 

[바닐라 감독]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서 선택이라는 점을 할 수 있다는 게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라고 생각을 하고 영화라기보다는 조금 더 게임처럼 즐겨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인공 역은 최근 영화 기생충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최우식이 맡았습니다. 이름을 짓는 것조차 선택이 어려워 정부에서 선택해 준 이름인 '최Z- 163' 살아가다 한 미스터리 여인을 만나 야쓰랜드로 숨가쁘게 탈출하는 과정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영화 기생충에서도 호흡을 맞춘 특급 조연, 배우 이정은 이외 연기파 배우 이정현, 리아, 백수련이 출연해 주인공의 탈출 과정에서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최우식 최Z-163 역] 처음으로 이렇게 짧은 캐릭터를 (했는데) 연기를 할 때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재미있었고. 이런 광고가 저는 처음이라 저한테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촬영이) 너무 재미있었고 보시는 분들도 함께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오르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정현 이M-23 가드 역]  대개 재미있는 촬영이었고 광고 안에서 어찌됐던 스토리가 많이 묻혀져 있다보니까 그 스토리들을 전개해가는 과정들을 지켜보는 입장에서 대개 재미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큰 것 같습니다.

[리아 Z-147 역] 좋은 배우님들과 제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러웠고 특히 절벽에서 이정현씨가 고함을 지르는 장면이 있는데 그걸 현장에서 봤거든요. 너무 배울 점이 많더라고요. 순식간에 그렇게 고함을 지를 수 있고 표정연기가 너무 대단해서 너무 재미있었고 그랬습니다.

'아오르비'는 오는 15일 유튜브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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