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경찰서 형사3팀 강석주 경감 등 3명, 특수상해로 피의자 구속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지방경찰청은 2018년 8월 전주시 완산구 주점 앞 노상에서 깨진 맥주병으로 피해자를 수차례 찌르고 도주한 특수 상해범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피의자 A(63세)씨는 지난해 8월 19일 새벽 12시 15분 경 전주시 완산구의 한 주점에서 서로 노래를 먼저 부르는 문제로 말다툼 후, 이를 피해 주점 앞 노상에 나와있던 상대방에게 다가가, 깨진 맥주병으로 피해자를 2차례 찌르고, 도망가는 피해자를 5미터 가량 쫓아가 재차 찌르는 등 약 4주간의 상해를 가했다.
전북경찰청은 탐문 끝에 지난 15일 오후 6시경 전주시 완산구의 한 원룸에서 피의자를 검거하였고 완산경찰서 형사3팀은 A씨를 특수상해로 구속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