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봉사단체 ‘가비사랑’(회장 이도영)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동두천시 관내 싸리말경로당 어르신 30여 분에게 커피강좌를 실시하였다.
‘가비사랑’은 60세 이상의 커피를 사랑하는 청춘 실버바리스타들이 모인 봉사단체로, 동두천시에 소재한 경로당을 순회하며 맛있는 커피와 샌드위치를 대접하거나, 커피를 배우고 싶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강좌를 하는 등 커피를 주제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도영 회장은 “우리가 대접한 샌드위치는 인기가 있어, 드시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어르신도 많다. 맛있는 간식도 대접하고, 커피에 대해 배우고 싶은 어르신들에게 강좌를 해드리며, 관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싸릿말노인정을 관내에 두고 있는 윤영순 보산동장은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밝은 얼굴로 모여 즐거운 간식시간과 열정을 가지고 커피 강좌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직접 방문해 좋은 기회를 주신 ‘가비사랑’ 청춘실버 바리스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