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까지 산업위기대응 사업 지원 받을 수 있어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시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2년간 지정 연장된다.
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군산시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기간을 2년간 연장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7일 전라북도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 조선·자동차 산업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정한 군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정연장을 신청, 같은 달 20일 현장실사와 26일 지역산업위기심의회 및 관계부처 협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4월 4일까지 지정연장이 결정됐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위기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신규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유지되고, 신규 기업유치를 위한 재정·세제·입지 등 패키지 지원이 지속 지원된다.
이번 지정 연장과 함께 경제적 상황개선 및 지역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중앙정부에 요청하는 추가 지원사업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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