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경기도는 일본 스미토모화학과 평택포승산업단지에 3억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스미토모화학의 한국자회사 동우화인켐은 내년 말까지 포승산단 내 부지에 6천311㎡ 규모의 스마트폰·태블릿PC용 터치센서 제조설비를 증축하게 된다.스미토모화학이 100% 투자한 동우화인켐(종업원수 2천700여명)은 LCD용 필름과 관련부품 생산으로 지난해 2조3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우수 외국인투자기업이다.김문수 지사는 "동우화인켐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 대표단 일본 파견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최근 급증하는 일본기업의 경기도 투자를 더욱 촉진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