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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2020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최종 취소 결정됐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2일 개최 예정이던 ‘2020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취소 결정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그간 접수했던 마라토너 및 동호회원 등 참가신청자들에 대한 대회참가비를 조속한 시일 내에 반환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에게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