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 유통채널 확대…롯데홈쇼핑서 유리아쥬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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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스, 유통채널 확대…롯데홈쇼핑서 유리아쥬 첫 선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5.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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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롯데홈쇼핑서 ‘유리아쥬 진피 마일드 젤’ 세트 판매
유리아쥬, 롭스에서 더마 여성청결제 4년 연속 1위 기록
H&B에 익숙하지 않은 4050대와 접점 넓히기 위한 전략
사진=롯데쇼피 제공.
사진=롯데쇼피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의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롭스가 유통망 다각화의 일환으로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에 나섰다. 롭스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40분부터 50분간 롯데홈쇼핑 ‘이수정SHOP#’ 프로그램에서 프랑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유리아쥬’의 여성청결제, 진피 마일드젤 세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유리아쥬 진피 마일드젤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롭스 매출 기준 여성청결제 부문 4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당일 방송을 통해 진피 마일드젤 500ml 2개 및 200ml 4개 세트와 추가 구성품인 진피 미스트 50ml, 진피 마일드젤 체험용 3ml를 총 9만9000원(35%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동안 홈쇼핑 채널에서 만날 수 없었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제품을 처음으로 소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일명 ‘약국 화장품’으로 불린다. 소비자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H&B 스토어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4050대 고객에게도 롭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롭스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하이마트 내 입점하고 롯데슈퍼에 하이브리드 매장을 선보이는 등 기존 1030대 고객뿐만 아니라 4050대 고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확보를 위해 유통망 다각화를 진행해왔다. 여기에 최근 롯데ON 론칭을 통해 롭스를 포함, 롯데 유통계열사 7곳의 통합 온라인몰을 선보이며 온라인 채널에도 변화를 줬다. 이번 롯데홈쇼핑과의 첫 협업 방송 역시 판매 채널 다각화와 계열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홍성호 롭스 대표는 “이번 롯데홈쇼핑과의 협업은 롭스의 유통망 다각화의 일환으로 롭스와 롯데홈쇼핑의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신규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늘려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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