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PF대출 연체 급증...건설불황 영향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과 연체율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월말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14조1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2500억원(1.11%) 증가했다.가계대출은 77조1000억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5030억원(0.66%) 늘어났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이 같은기간 3211억원(1.38%) 증가해 대출액 상승을 견인했다. 보험계약대출은 46조9000억원(0.26%)으로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상승폭이 작았다.기업대출은 37조원으로 전월대비 7513억원(2.07%) 늘어났다.중소기업대출과 부동산PF대출이 같은기간 각각 8191억원(3.48%), 1572억원(3.32%) 늘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