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30% 하락...한미·유한양행 하락폭 적어
[매일일보] 상위제약사들의 처방의약품 실적이 부진한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리베이트 악재를 맞고 있는 동아제약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18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상위 10대 제약사 3월 원외처방실적은 총 2477억원으로 지난해(2889억원)에 비해 무려 15% 떨어졌다. 처방액 1위 기업인 대웅제약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처방액이 19% 감소했다.이어 한미약품(-8%), MSD(-11%), 화이자(-22%), 동아제약(-30%), 종근당(-16%), 유한양행(-8%), 노바티스(-11%), CJ(-17%) 등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
동아제약의 경우 지난해보다 무려 30%나 실적이 하락했다.한미약품과 도입품목 영업에 집중하고 있는 유한양행의 경우 상대적으로 처방액 하락폭이 크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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