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는 곽승기 정읍 부시장 주재로 각 소관 국·소장이 배석하고,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과 14일 2일간 ‘2020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곽승기 부시장은 부서별로 추진하는 공약사업과 현안 사업, 집단 민원 등 사업 전반의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사업 추진에 문제가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곽승기 부시장은 “각 부서마다 여러 가지 고충과 어려운 점들이 많이 있겠지만, 부서 간 유기적으로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하반기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들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누수를 사전 차단하고 시정계획의 추진력과 완성도를 높여, 연말 시정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곽승기 부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응하고,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