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년 국비 3조5000억원 건의
상태바
인천시, 2021년 국비 3조5000억원 건의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7.15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등 지역 난제 해결 목적
인천시, 더불어민주당 15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예산정책협의회
예산정책협의회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5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천․강원 지역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21년 국비 확보와 당면 현안 과제 해결' 등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7월6일부터 20일까지 17개 시․도에 대해 중앙당 차원에서 당 대표를 중심으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박남춘 인천시장, 윤관석 인천시당 위원장과 강원도 지사 및 강원도당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왼쪽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박남춘 인천시장이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현안 논의 모습
왼쪽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박남춘 인천시장이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현안 논의 모습
이 자리에서 박남춘 시장은 21대 국회 개원 후 여당과 시․도간 소통창구인 예산정책협의회가 개최된데 대해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따른 대체매립지 조성 ▲인천공항 인근 국립 종합병원 설립 ▲제3연륙교 ’20년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속개 ▲제2경인선 예타 통과 등 시급한 당면 현안 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2021년 국비 목표액 3조5000억원 확보를 위해 당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를 위해, ▲캠프마켓 공원부지 매입(356억원) ▲스마트자가통신망 확대 구축(81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223억원) ▲인천발 KTX 건설(148억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153억원)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건립(40억원) 등 20개 사업에 대한 국비 3조5000억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한편, 박남춘 시장은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를 위한 당차원의 지원 등 인천의 해묵은 난제를 해결하고 국비 3조 5000억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당,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 체계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