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2020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꿈나눔재단은 우리사주 결성법인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우리사주장학생 45명과 아동·양육시설 거주/출신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나눔장학생 3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매년 상·하반기 중고생 100만원씩 제공되며, 대학생 200만원씩, 최장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꿈나눔재단은 2013년 재단 설립때부터 올해까지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총 41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이사장은 “이 장학금이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꿈을 찾고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 11월에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이며, 그동안 사회복지사업·신용회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