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까지 60일간 생활주변 폭력행위 특별단속 실시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이 안정적인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생활주변·공공장소에서의 고질적 폭력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다음달까지 60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단속은 길거리, 상점, 대중교통 등 공공장소에서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가중시키는 폭력행위를 근절,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 기간 중 경찰서마다 전담수사팀을 운영, 흉기범행, 중대피해, 과거이력 등 상습성과 재범우려까지 종합적으로 수사해 엄정처벌 할 방침이다.
특히 전북경찰청은 공공장소에서의 불안감 조성 등 위협적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자가 안심하고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 스마트워치 제공 ▲주거지 순찰강화 ▲사후모니터링 등 맞춤형 신변보호를 추진하는 동시에 피해자 보호전담경찰관을 통해 ▲전문기관 심리상담 ▲긴급생계비·치료비 지원 ▲법률상담 등 다각적 보호활동이 병행된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지속적인 단속・예방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생활 주변·공공장소 폭력 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며, 도민들께서는 피해를 입게 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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