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팔도는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32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사랑의 도시락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사내 봉사 단체 ‘팔도 나눔 봉사단’ 가족은 다문화 가정과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고 놀이기구도 즐겼다. 점심식사는 해외에 수출한 ‘도시락’ 라면 제품을 함께 즐겼다.손방수 팔도 인사고객부문 이사는 “팔도의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가정과 나눔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큰 의미가 있다”며 디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시락은 1986년 출시됐으며 1991년 러시아 수출 이후 매출이 매년 10% 이상 증가해 지난해 2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