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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칠레투자청과의 상호투자 강화에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전경련은 31일 칠레투자청과 투자정보 교류 및 성공사례 공유, 투자 애로요인 해소를 위해 공동 노력하는 내용의 협력의정서(MOU)를 체결했다.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이날 방한 중인 마티아스 모리스 칠레투자청 부청장과 만나 협력의정서를 체결하고 한-칠레 기업 간 상호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아시아국가 중 처음으로 칠레와 FTA를 체결한 우리나라의 대 칠레 수출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우리 기업의 칠레 투자는 지난해 말 현재 3억5405만달러로 칠레 전체 외국인투자의 0.1%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