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라한호텔 그룹은 핀란드 관광청과 디어 마이 산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산타클로스의 고향 핀란드를 전국의 라한호텔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직접 산타마을을 찾아가는 대신 호텔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핀란드의 산타를 만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라한셀렉트 경주, 라한호텔 전주/포항,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목포 등 전국의 총 5개 라한호텔에서는 12월 한달 간 호텔 곳곳에서 핀란드 감성을 담은 투숙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호텔의 트리 앞에 마련된 ‘산타 카드’에 크리스마스 소원을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실제 핀란드 산타마을을 방문할 수 있는 ▲핀란드 헬싱키 2인 왕복항공권 & 2박 숙박권을 비롯한 ▲라한셀렉트 경주 스위트 숙박권 ▲라한호텔 전주 스위트 숙박권 ▲라한셀렉트 경주 디너 뷔페 식사권 ▲핀란드 관광청 제공 기념품 등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호텔 곳곳에서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산타의 본고장, 핀란드의 진짜 산타가 보내는 영상편지를 만나볼 수 있다.
백상석 라한호텔 그룹 영업마케팅 전무는 “최근 안전하게 연말을 보내는 것이 중요해짐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산타를 만나고, 편안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핀란드 관광청과의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핀란드 감성으로 꾸며진 전국의 라한호텔에서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