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북 원전 논란' 관련, 정부를 향해 USB 내용을 모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숨길 일이 아니다"라며 "북한에 넘긴 USB 내용을 모두 공개하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에 원전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상상이나 하겠느냐"며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강한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