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박영선이 이끌어갈 서울 미래가 가슴 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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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박영선이 이끌어갈 서울 미래가 가슴 뛰게 한다"
  • 조민교 기자
  • 승인 2021.03.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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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당내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박영선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8일 오전 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후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여성 최초의 상징이었다”라며 “박 후보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메인 앵커였고 정치입문 후에는 첫 여성 원내대표를 역임했다”고 했다. 이어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1908년 지정된 여성의 날을 빛낼 최초의 여성 서울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있었던 2년 간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고충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하면서 수많은 성과를 남겼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서울을 글로벌디지털 경제수도, 세계 표준도시로 대전환 할 비전과 추진력, 경험을 갖춘 박 후보가 (서울에) 필요하다. 박 후보가 그려나갈 서울은 오류와 정쟁에만 매몰된 야권 후보와는 완전 차별화 된 미래가 될 것”이라며 “박 후보의 서울시 대전환은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책임지고 함께하는 약속이다. 최초의 여성시장이 서울시민과 만들어나갈 디지털 경제수도 21분 컴팩트 도시를 향한 최초의 서울, 최고의 서울을 기대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가 이끌어갈, 박 시장이 이끌어갈 서울의 미래가 우리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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