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채권금리 안정될 것”-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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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채권금리 안정될 것”-유진투자證
  • 배나은 기자
  • 승인 2013.07.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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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미국발(發) 악재의 완화로 이달에는 채권금리가 다소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김지만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6월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 출구전략 우려가 국내 채권시장의 모든 재료를 압도했지만, 이달에는 미국발 쇼크가 진정되면서 국내 재료로 관심이 환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때문에 금리 인상이 고려되기도 어렵다”라고 밝혔다.또 5월 광공업생산과 경기종합지수 등 국내 경제지표가 아직 부진해 기초여건 상으로 본격적인 경기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작은 상태라고 전망했다.이어 김 연구원은 “국내 펀더멘털 부진과 높아진 금리 메리트(채권가격 매력도)에 따라 전달 채권금리 상승폭의 일부가 되돌려질 것”이라고 말했다.유진투자증권은 7월 채권금리 예상등락 범위를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연 2.75∼3.10%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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