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기획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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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기획연주회 개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03.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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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토요일 오후 5시, 해설이 있는 찐 콘서트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올해 첫 번째 기획연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해설이 있는 찐 콘서트’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올린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기획연주회 개최- 포스터=대전시 제공

이번 연주는 프로그램 선정을 시작으로, 솔로·앙상블 구성과 순서까지 모두 단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구성했기에 곳곳에 애정이 담긴 의미 있는 공연이다.

더불어 가곡, 아리아 그리고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성악계의 음유시인 바리톤 최현수,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천경필의 재미있고 전문적인 해설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공연의 이해와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는 찐한 연주가 될 것이다.

이번 무대는 우리에게 익숙한 가곡부터 아리아까지 펼쳐진다. 첫 번째 무대는 경쟁을 통해 뽑힌 단원들의 기량을 들려주는 독창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떨리는 첫 입맞춤의 순간을 노래한 이태리 가곡‘입맞춤’, 드라마‘스카이캐슬’에 삽입되어 화제가 된 슈베르트의‘마왕’, 아름다운 가사와 선율을 느낄 수 있는‘사랑하는 이를 멀리 떠나’그리고 봄의 따뜻하고 화사함을 느낄 수 있는‘꽃피는 날’로 포문을 연다.

이어 단원들이 들려주고 싶은 다양한 앙상블로 가곡, 모차르트 앙상블까지 싱그러운 봄을 채워 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또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는 지휘자 천경필, 세계적인 천재 성악가바리톤 최현수가 음악회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양인 최초 차이콥스키 콩쿠르 1등, 이탈리아 베르디 콩쿠르 대상, 파바로티 콩쿠르 우승 등으로 세계 음악인을 놀라게 했던 정상‘바리톤의 시인’최현수가 특별 출연하여 연주회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천경필 지휘자는“입학과 개학이 있어 설렘을 느낄 수 있는 3월, 따뜻한 봄날의 감성을 채워줄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고 우울했던 마음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연주를 통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또한 전화예매는 아르스노바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기타 공연문의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으로 하면 된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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