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검정고시 응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영암군이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
영암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10일 실시된 2021년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 이동 차량 지원 및 방역용품과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였다.
2020년 치러진 검정고시 시험에서는 12명이 응시하여 9명이 합격하고 1명이 대학에 입학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검정고시 교재,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강의 등을 지원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여 영암군 학교 밖 청소년이 시험공부에 박차를 가하도록 조력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상태 점검 모니터링, 간편식 급식, 검정고시 교재 지원 및 대면·비대면(온라인) 교과(영어, 수학, 과학)수업, 문화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만9세부터 24세까지 학교에 입학하지 않거나 개인 사정이나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를 중도에 그만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학교밖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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