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BIFAN 후원회···제25회 BIFAN 성공 개최 기원
김종흠 자문위원, 이수형 감사, 김진호 이사 등 신규 임원 7명 위촉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후원회(후원회장 신경학)는 제25회 BIFAN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2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가진 후원금 전달식에서 제15대 신경학 회장은 현금 후원 2억 5천만원을 약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BIFAN 명예 조직위원장인 장덕천 부천시장, 경기건설 신경학 대표(제15대 BIFAN 후원회장), NH농협은행 최성국 부천시 지부장, MKB개발 배민희 대표이사, 위드플러스시스템 김승모 대표이사, LT-PRO 고윤화 대표이사, 새길협동조합 김철 이사장, 우승환경 김보건 부사장, EOS 김윤영 이사, 그리고 BIFAN 신철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은행(1억원), 경기건설(5천만원), MKB개발(3천만원), 위드플러스시스템(3천만원), LT-PRO(1천만원), 새길협동조합(1천만원), 우승환경(1천만원), EOS(1천만원) 등 8개 업체는 총 2억 5천만원의 후원을 약정했다. 이들 후원업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부천 시민의 문화 저변 확대와 한국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기꺼이 후원금을 기탁했다.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상황에도 BIFAN 후원회의 지원으로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며 “후원 기업들은 BIFAN이 세계 속에 자리 잡는 영화제가 될 수 있게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신경학 후원회장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7월 8일에 열리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기원했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부천이 문화도시로 발전해나가는데 BIFAN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BIFAN을 잘 이끌어주신 후원회 덕분에 올해도 가장 안전하고 알찬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은 이날 신규 임원을 위촉했다. 이에 따라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과 유병규 KB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 대표는 자문위원, 이수형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감사를 맡았다. 김진호 동원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조광일 동풍건설(주) 대표이사, 최귀영 미광산업 이사, 홍성호 홍간판 대표는 이사로 부임했다.
제25회 BIFAN은 7월 8일부터 18일까지 오프·온라인 상영 및 관객 이벤트 등을 병행하며 총 11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