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여름스포츠 캠프’와 ‘테니스 교실’을 운영한다.청소년 여름스포츠 캠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윈드서핑장에서 종로구 거주 초·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캠프의 프로그램은 윈드서핑, 래프팅보트, 카약, 바나나보트 등 수상스포츠 체험과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 교육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참가비 3만원으로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경험할 수 있는 여름스포츠 캠프는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모집이 완료된 상태이다.또한 오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평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13회에 걸쳐 경기상업고등학교 테니스장에서 청소년 테니스 교실을 운영한다.참가대상은 종로구 거주 초등 5~6학년과 중·고등학생 30명으로, 수강료는 2만원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종로구 교육지원과(2148-1883)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우리 자녀들이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유익한 여가시간을 보내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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