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할인·무료 쿠폰·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7~8월 휴가철을 맞아 휴가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최근 매출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마트는 지난 18일 물놀이용품·캠핑용품·비치타올·모자·썬크림 등을 바캉스 필수 품목으로 선정하고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또한 직소싱을 통해 조리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전실을 갖춘 쉘터형 텐트를 일반 텐트보다도 50%가량 저렴한 19만9000원에 기획해 60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홈플러스는 다음 달 11일까지 ‘바캉스 캘린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홈플러스는 ‘바캉스 캘린더 이벤트’를 통해 일자별 응모를 통해 콜라·과자·캔커피·즉석밥 등 바캉스에 유용한 상품을 증정하고 미당첨자에게는 1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신선·냉동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Click & Collect’ 서비스도 실시한다.Click & Collect는 휴가 전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주문하고 휴가지 인근 점포에서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다음달 31일까지 금천점·강릉점·춘천점·포항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8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 전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쿠폰 제공한다. e-종합몰에서는 바캉스 준비물 구매 시 결제 금액별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하며 바캉스 필수 용품을 한번에 구입할 수 있는 바캉스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롯데마트도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22개 점포에서 ‘온라인 픽업 서비스’를 진행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