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중앙·아림로타리클럽, 출장스팀세차 차량 기탁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국제로타리3590지구3지역 거창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전병하)과 거창아림로타리클럽(회장 곽순남)이 15일 군청에서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말순)에 2천4백만 원 상당의 출장스팀세차 차량 1대를 기탁했다.
스팀세차 차량 기탁은 거창중앙로타리클럽이 거창아림로타리클럽과 협력해 자활참여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정체된 관내 지역경제를 일깨워 상생하는 이웃돕기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병하 회장은 “로타리클럽의 국제적 봉사활동 정신을 바탕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참여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차량 기탁을 결심해준 로타리클럽의 ‘초아의 봉사’라는 숭고한 로타리 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차량은 자활센터에서 목적에 따라 잘 사용해서 자활참여자가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는 출장 스팀세차관련 자활참여 인력배치, 교육 및 실습과정 등 사전준비를 거쳐 출장스팀세차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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