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문정우 군수 주재하에 2021년 하반기 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부서장 등이 참석해 민선7기 3년 10대 성과 및 아쉬웠던 점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 방향과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하반기 군정 여건과 역점 추진 사업 등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금산군에서 추진되는 주요 추진 목표를 살펴보며 ▲위기를 딛고 도약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명품관광산업 가시화 ▲인삼․약초산업의 재부흥 등이 제시됐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금산군 장기종합발전(10년) ▲금산형 뉴딜 종합계획 ▲금산군 교육지원정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계획을 순기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에 대한 파급영향을 최소화하고 민생경제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청년, 일자리 집중 투자 ▲금산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 ▲지식산업센터 공모 유치 ▲대형 투자사업 발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적극 지원 등을 이어간다.
명품관광산업에 대해서는 민선7기 초반부터 준비해 확보된 국·도비 등 725억 원의 사업비를 통해 금강, 산림, 인삼 등 지역의 특화자원으로 금산형 관광클러스터를 내실 있게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금산 관광산업 전환 마련을 위해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금산군 관광진흥 비전을 선포하고 찾아오는 금산관광 이슈화와 금산관광 위상을 고취해 나갈 방침이다.
금산인삼의 위상 제고와 명품화를 위해 기존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으로 개편했으며 금산인삼 세계농업유산 홍보관 건립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과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00여 공직자 모두가 소통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를 딛고 도약하는 군정 목표 아래 살기 좋은 금산건설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던 중점사업들을 내실 있고 순기에 맞게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