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향후 2년간 사회복지사 지원사업 관련사항 심의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가 복지전달체계의 원활한 업무등을 위해 사회복지사들의 복지에 최선을 다한다.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3년 「당진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 「당진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를 발족해 일선현장의 사회복지사 처우 실태를 점검하고 지원 방향에 대해 체계적으로 모색해 왔다.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당연직 위원은 사회복지과장, 여성가족과장, 경로장애인과장이며, 12명의 민간 위원은 각 분야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장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올해 7월부터 향후 2년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관련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처우개선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당진시 김홍장 시장은 “복지현장 곳곳에서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의 노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그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종사자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 3월 당진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인 근로여건을 마련하고 종사자 보수체계 개선 등 점진적이고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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